Language school/Slow Miracle2 [슬로우미러클] 002. They All Saw a Cat They All Saw a Cat (Brendan Wenzel) 누가 그랬던가. 시작이 반이라고...? 두번째 책으로 넘어가기가 이렇게 힘들다니. 그래도 여유를 갖고 서두르지 않기로 애초에 맘 먹었기 때문에, 너무 자책하지 말자. 이 페이스보단 조금 빠르게 세번 째 책으로 넘어갈 수 있기를... 두번째 영어책을 읽자고 하니, 딸 아이는 다른 pigeon 시리즈를 읽는 줄 알았나보다. 이번엔 Pigeon이 아니라 Cat이라고 했더니, 이번엔 Cat을 읽고, 다음엔 The Pigeon needs a Bath를 읽겠다고 했다. 그래도 거부하지 않아서 다행이다. 이렇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슬금슬금 하나씩 해야지... 언제까지...? 슬로우 미러클 책에서 미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 대로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을 .. 2023. 6. 1. [슬로우미러클] 001. Don’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Don'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! (by Mo Willems) 미루고 미루고 미뤄왔던 영어 그림책 읽기... 더 이상 미루면 내 아이도 영어 때문에 나와 같은 멍멍이고생을 하겠구나 싶은 마음에 겨우 힘을 내어 시작을 시작했다. ㅎㅎ 이것도 10번을 못 넘기고 끝날 수도 있지만...(왜 나는 이렇게 생겨 먹은 것일까.) 그래도 일단 도전하고 나면 다음 번 도전은 좀 더 수월할테니... 마침 동네 서점에 첫번째 책이 두둥 내 눈 앞에 나타나주는 바람에, 올해를 넘기지 않고 시작할 수 있었다. (사실 책을 사 오고도 한 일주일 넘게 비닐을 뜯지 않은 채, 방치했다. ㅎㅎ) 아이와 나란히 앉아 좋지 않은 발음으로 한줄 한줄 나름 실감나게 읽어나갔다. 요즘 방과후 영어 교실 덕분에,.. 2023. 5. 22. 이전 1 다음